사하구카페 만디 후기
옛날에 자연카페로 추천받았던 카페만디
요즘 낮날씨가 딱 가을가을해서 지금가기에 좋은 카페인거 같다
하지만 나는 뚜벅이라서 123번 버스타고 괴정초버스에서 내려서 15분? 정도 걸어 갔었다
만디가 왜만디인지 몸소 깨달은 후기다... 엄청난 산만디
제발 다들 차타고 가주세요
근데 경사가 너무 격해서 운전해도 무서울꺼 같다





이런데 카페가 있다고??? 하면서 도착했다
거의 그냥 사는 동네에 카페가 있더라
거기 사는 사람들은 자주가도 될꺼같다


할로윈이라서 호박이랑 빗자루랑 너무 귀엽게 꾸며놨더라
나도 빗자루 타고 사진찍을껄 아~~쉬워라~~~




사람들이 꽤나 있어서 얼른 자리먼저잡고 주문을 했다





난 무조건 카페오면 시그니처를 먹어보는 편이라
만디라떼 친구는 만디콜드브루 디저트를 빼먹을순 없지
오레오케이크 까지 시키고 옆에 구경을 더했다




여기서도 사람들 사진많이찍어서 나도 못참지
사진찍고 자리에 앉았다
1층 2층 루프탑 까지 있었는데 여기위에까지 올라온것도 힘들었기때문에 1층에 앉았다
근데 1층에 앉길잘한거 같았다 자연을 마음껏 느낄수 있었다



1층 자리뷰 실화??
지금 가야된다 이정도날씨에 그 이후로는 너무추울꺼 같았다


만디라떼는 말차랑 커피랑 크림이랑 같이먹는거 였는데
위에 아주 귀엽게 초코송이가 올라가있다 함냐함냐 먹고 크림이 정말 맛있었다 역시 시그니처 시키길 잘했어
친구가 아쉬웠던점은 이런곳은 왜이렇게 컵이 작냐며 콜드브루는 더 컸으면 좋겠다고 했다
오레오케이크는 진짜 그냥 오레오 먹는 맛이였다


문득 궁금한것은 저기 폭포가 진짜 일까? 인공일까 궁금했다
당연히 가짜겠지??




열심히 수다떨고 사진찍고 2층도 가봤는데 너무 어둑어둑? 한느낌이였고 역시 1층이 최고였다 2층도 저 만디가 보이는 뷰가 좋긴했는데 창문으로 봐야하기 때문에 아쉬울거 같은 느낌~~??
3층 옥상올라와서 메인 스팟에서 사진찍고 카페를 나왔지
저기에 걸터앉아서도 찍던데 나는 못해...난 쫄보야....
화장실은 안가봤는데 친구가 엄청고급지다고 했다 변기가 금색 무려 그음색? 다음에도 가게 된다면 화장실도 써봐야지
근데 다음에도 또갈지는 모르겠다 일단 우리집에서는 멀고 차가있다면 가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