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호캉스 가성비 호텔 베이몬드 후기

저번 여름에도 방문했었는데 그때도 너무 좋았어서 이번에 또 방문할 예정이였다
재방하게 된 이유는 가격 저렴! 그리고 부산인것과 수영장

해운대 역에서 한 15분 정도 걸어오면 도착이다
가는길에 날씨가 좋아서 사진 한장 찍어주고

친구 폰으로 사진찍었는데 화질이 상당하구만

로비는 단조롭? 게 되어있고 체크인할때 보증금 5만원이 있다
왜 보증금을 내는지는 아직도 잘...모르겠다

호텔에 온거 같은 느낌인게 엘리베이터 층수누르기 전에 카드키를 가져다 대야지 층수를 누를 수 있는게 호텔에 온 느낌이였다

난 501호 방을 쓰게 되었고 저번에는 오션뷰방으로 잡았었는데 그때는 앞에 바다보다는 공사장...? 뷰가 더 컸어서 굳이 오션뷰 해야되나 뭐,,
그래서 이번에는 그냥 뷰는 상관없고 베드만 2개 인곳으로 디럭스 트윈룸으로 예약해서 평일 17,7000원에 예약했다

충전할수 있는곳이 많아서 좋았다
각 침대 옆에도 콘센트가 있어서 불편함이 없었다

생각보다 저층이라 그런지 밖에서 다보일것만 같은 불안함이 있었다

에머니티도 칫솔치약다 있고 클랜징오일과 클렌징폼도 있어서 좋았다

진짜 화장실 엄청 장점이 세면대가 두개인것과 욕조 변기도 비데여서 좋았다
다른 호텔들도 다그런가..? 호알못
샤워부스로도 따로 되어있고 화장실이 커서 좋았다

3인용 이라 그런지 가운도 3개 있었고 가운이 아주아주 도톰해서 마음에 들었다

기가지니도 엄청 잘활용했는데 커튼닫아주는거 말고는 거의 다 활용 가능했고 티비켜는거라던가 조명켜는거라던가 에어컨 켜주는거 등등 아주아주 편했다
집에도 하나 놓고 싶었다

갑분 무지개... 이뿌쥬...?

조식은 뷔페식이면 이용 했을텐데 그냥 양식이나 한식중 선택이라서 그냥 다음날 나가서 더 맛있는거 먹기로 하고 신청은 따로 안했다

그리고 대망의 루프탑 수영장!!
빨리 추워지기전에 올라왔다
난 물개니까 수영 5시간 할테야

해가 점점 져서 솔직히 진짜 추웠는데 물안에 있을때는 견딜만 했다
견뎌

넘나 영롱하잖아...
영상만으로도 벌써 힐링이다

너무 못참을거 같을때는 온수풀 들어가서 또 견뎌
연기가 폴폴폴나고 얼굴은 차가운데 몸은 따뜻해서 또 얼마나 좋던지
야경보면서 몸조지니까 진짜 세상 낙원이 따로없었다

야경까지 완벽하게 보고 수영을 5시간이나 하는건 오바였고 한 2시간 정도는 한거 같았다
너무 좋았다
비수기라 그런지 사람들도 얼마 없었고 우리가 제일 빨리 들어와서 제일 늦게 나갔다 헤헤헤헤
아주 만족

그리고 배고프고 나가기 귀찮아서 룸서비스 시켰는데 9시까지였는데 8시 45분에 주문도 가능해서 얼른 시켰다
17000원이 였고 음식은 진짜 빨리 만들어 주셨다
맛도 있었고 나가기 귀찮을 때 강추

하지만 호캉스는 돼지 파티니까 초밥까지 시켰지
세상 낙원
몸은 노곤노곤 하고 배는 부르고 아주 꿀잠자기 딱 이였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서 목욕까지 하니까 어제 수영하고 뻐근한게 사르르 녹아내렸고
또 아침부터 너무 기분이 좋았쟈냐

체크아웃이 11시인게 너무 아쉬웠고 너무 재미있게 잘~~ 놀다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