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 상생라멘 후기

영도에 벚꽃보러 간김에
영도맛집가야지 검색해보다가
라멘집이 나와서
여기 가기로 했다
그 벚꽃보는데랑은 거리가 좀 있었지만
그래도 먹고싶은건 먹어야짓

일본말로 되어있어서
잉? 했는데
위치가 딱 저기밖에 없었다
뚜벅이라서 마을버스타고 올라갔는데
경사가 매우 심했다
세상...마을버스 기사님 운전 실력 존경존경

키오스크로 주문 하면 되고
나는 대창라멘시키고 친구는 소유라멘 시켰다
자리는 1.2.3층 있었는데
2층으로 가기로 했다

1층 외관인데 이뻐서
밥 다먹고 친구랑 사진 찍기로 했다

계단이 생각보다 가파르다
조심해서 올라가야 한다

2층에 아무도 없어서 사진찍기 너무 편했다!
엄청 깔끔하게 잘 꾸며져있었고
저 날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햇빛이 촤악들어오는게
딱이였다

내 대창라멘
매콤하게 요청했는데
엄청 매콤하진 않았고
육수가 맑은 육수라서
대창이랑 먹을때 살짝 느끼했음

소유라멘은 친구가 먹었긴 한데
그냥 저냥 그런맛인거 같았다
친구는 계란 추가하길 잘했다고 하더라

면을 적당히 잘 삶으신거 같았다

맛있긴 했는데
굳이 저기 까지 가서 먹을 맛은 아닌듯
서면에 라멘야가 더 내스타일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