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포 카페 노키

딸기의 씨를 말리기 위해서
딸기 디저트집을 찾아보다가 여기가 적당한거 같아서 결정
지도보고 찾다가 앞에 트리가 있길래 오 이쁘다 나중에 카페갔다가 사진찍으러오자!
이랬는데 그 트리집이 바로 카페 노키

껄껄

딸기크로플이랑 아아 시켰다
친구는 아바라
커피종류가 많진 않았지만 있을건 다 있는듯?

이런 굿즈같은것들도 팔더라
신기방기 요즘 힙한카페들은 다 이렇긴 하던데
실제로 구매들을 많이하는가? 그게 궁금함

그리고 밖에서 트리랑 사진찍는데 엄청나게 빨리 음료가 나왔다
빨리빨리 민족에게 딱이다

진짜 ㅠㅠ
이 딸기 크로플이 얼마나 먹고싶었는지...
내가 손에 잡고 와구와구 먹고 싶었는데
친구도 먹어야하니까... 같이 나눠먹었다
다음엔 꼭 혼자 와구와구 먹어야징

사진이 자동으로 포커스가 맞춰줘서 뒤에 커피는 쩌리가 되었다

나는 아아먹어서 몰랐는데
친구가 아바라에서 피자맛이 난다고 했다...
어떻게 커피에서 피자가...?
놀랄 노자
ㄴㅇㄱ
아바라는 안먹어야겠다

포크랑 나이프가 너무 귀여웠다

그리고 우리 들어오고 나서 누가 피리불었는지
자꾸 사람들이 들어왔는데 어디로 자꾸 가는것이였다
아니 어디로 가는건지 그많던 사람들이
근데 사장님께서 지하에 자리가 있다고 지하에 가는 거였다
몰랐던 사실....
어쩐지 1층은 자리가 얼마 없었는데
너무 궁금해서 지하 갔지

지하에 자리가 아주 널직널직하게 있었다
아주 좋아
지하로 내려오길 너무 잘했다

사진 찍을 공간도 있었고
히터도 빵빵하게 틀어놓으셔서 춥지도 않았다
좋았다

화장실이 안보여서 못간게 단점이긴 한데
지하에 자리도 넓고 크로플도 맛있었고 재방의사 있음!!
전포에 넓은곳 찾기가 정말 쉽지않은데 완전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