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연남동 만동제과 마늘바게트 엉덩이빵 치즈프레첼 먹어본 후기

빵순이 빵빵빵
만동제과는 마늘바게트가유명해서 이미 잘 알고있지 빵순이로서
빵이 품절될라 다급다급 가봤다

선덕선덕
내부가 좁아서 4명씩 입장 가능하다고 적혀있더라
다행히 내앞에 한분 계시고 아무도 없었다

마늘바게트만 사면 서운하니까
귀여운 엉덩이빵이랑 치즈프레첼까지 구매했다

근데 웬걸 마늘바게트는 2시 30분에 나온다고 예약해드릴까요? 하더라
그냥 와서 사는건 안되는가요...ㅜㅜ

그래서 예약해놓고 다시왔었다
빵을 예약까지하다니...
나 빵에 진심이다

마늘바게트 먹는데
너무 기대해서 그런지.... 실망적인맛
마늘맛이 막 많이나거나 그렇진 않았고
왜 이렇게 유명한거지? 싶었다

굳이 예약할 맛인가...?
약간 실망의 도가니탕....

엉덩이빵은 안에 크림이 달아서 맛있었는데
냄새가 약간 방구냄새? 발냄새? 같은게 났다
치즈냄샌가?
맛은 있었는데 냄새때문에 한 절반 밖에 못먹었다

치즈 프레첼은 안에 크림이 있었다
크림이 있는 줄 몰랐는데 그냥 무난한 맛
너무 커서 이것도 다 못먹었다

내가 여행전에 입이 좀 짧아진탓이 있지만
기대 이하
굳이 안먹어봐도 될만한 맛
내취향은 아닌듯

다른곳이 더 맛있었던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