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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게 남는거

합정 옥동식국밥 후기

by a미니a 2021.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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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행을 마음 먹고 밥집을 찾아보다가 일정중에 합정을 가게되어서
합정맛집 검색하니까 제일 많이 나오기도 했고 미슐랭 맛집이라서 너무 궁금해서 가게 되었다
주택가 사이에 있고 11시부터 오픈 이였는데 내가 11시 50분 부터 웨이팅 해서 12시50분에 들어갔다...
앞에 9팀 정도 있었는데 거의 한시간이나 웨이팅해서 솔직히 힘들었다
너무 춥기도 춥고 원래 웨이팅을 잘 안하는 성격이다 보니까 더 힘들게 느껴졌다
그래도 이왕 온거 기다려서 먹어보자 마음먹고 기다렸다... 휴...

기다리면서 찍어본 외관
여기 주변에 살면 웨이팅 걸어놓고 집에 있다가 나오면 되니까 부러웠다
다들 그런 생각이였겠지??

보통하나 시키고 기다렸다
다들 만두랑 많이 먹던데 나는 다 못먹을거 같아서 보통으로만 하나

김치랑 고추지 양념주시는데 약간... 고추지는 나오는거에 비해 그릇이 너무 크지 않나...?
생각했는데 지금 글적으면서 느낀 바는 저기에 고기를 덜어서 먹으라는 그런건가? 싶었다
아님 말구

엄청나게 맑은 육수!!

오픈주방이라서 어떻게 나오는지 봤는데
토렴으로 조리해주시더라
신기방기

그리고 먹으면서 느낀건 엄청나게 담백했고
나는 부산사람이라서 부산스타일이랑은 완전 다른 느낌
부산에서 먹을때는 다데기팍팍 부추팍팍 양파 쌈장에 찍어서 우걱우걱 김치 함냐함냐 그랬는데 껄껄

옥동식은 고기가 너무커서 끊어서 먹어야되서 나는 개인적으로는 불편했고
너무 담백해서 난 자극적인걸 좋아해서 그런지 나는 부산식이 더 잘맞았다
고추양념도 약간 무맛? 아무맛도 안나는 그런 무맛이 아니라 채소 무맛 이였다
그래서 그 마저 건강한맛
나랑은 잘... 안맞았다
그래놓고 다먹긴했지만 여행에는 배가 든든해야되니까!!
한시간이나 기다려서 기대심이 커서 그랬나?
아무튼 나는 딱히,,, 그냥 그저그랬다,,,,
한시간이나 기다린게 아까웠다 솔직히
바로 먹을 수 있다면 먹어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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