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광고로
소셜클럽이라는 데서 특가 떴길래
너무 싸서 아니 이건 가야 해!
하고 바로 예약하고 가게 되었다 소셜클럽에서 라테라스 간 후기는 별로 없어서
내가 써본다 껄껄

원래는 더 싼 날도 있었는데
그건 이미 매진
역시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
16만원 대도 있었는데
아~~ 쉬워라~~ 4월 10일-4월 11일
일-월
1박 2일
코브 스위트 오션뷰 클럽 호텔 A 방에
199000원 정도면 싸게 간다고 생각한다!!


라테라스 도착!
이 건물이 체크인하는 곳이니
이 건물로 먼저 오시길 총총

로비는 참 넓고 좋더라
완전 새 호텔 느낌 근데 안내해주는 직원은 친절했는데
체크인해주는 직원은 교육이 덜 된 건지
뭐라고 하는지 전혀 못 알아들었고
가운은 5000원 추가비 있는데 그것도 설명 안 해주고
우리가 먼저 물어봐서 알게 되었다
근데... 다른 유투버 후기 보니까
가운 무료로 주던뎈ㅋㅋㅋㅋㅋㅋㅋ
유투버는 되고 일반인은 안 되는 건가??
차별...??
어이가 없다 아무튼 나는 가운 오천원에 빌리기 아까워서
안 빌렸다

나는 코브 A동 202호로 배정받았다
1층에 씨유가 있어서 정말 편했고
수영장이랑도 가까웠다


방역 안심 객실 표시도 해주더라
신기방기

카드키가 하나만 줘서 뭐지? 했는데
명함이 꽂혀있었다
저걸 꽂아도 작동하는 게 신기했다





침구는 깨끗했고
역시 공홈 사진보다는 좁아 보이긴 했다
그래도 테이블도 있고 거울도 크게 있어서 좋았다
깔끔스




그리고 기대됐던 화장실!
아주 신기했었다 따로 샤워부스가 있는 건 아닌데
뚝 밑으로 꺼져있는 샤워공간
수압이 엄청나게 세진 않았지만
나름 괜찮스 변기는 비데에 물이 자동으로 내려가더라


기본 에머니티들
전부 다 그냥저냥 무난했음
샴푸는 거품이 잘 안 나긴 했지만


그리고 뷰는 오션뷰는 아니고
그냥 워터파크 뷰
2층이라서 내부가 다 보일 것 같아서
그냥 커튼 쳐놓고 있었다

티브이 리모컨은 잘 안되더라...
채널을 하나만 돌리고 싶은데 한 3개는 돌아가
그래서 티브이 잘 안 봤다
리모컨 때문에 짜증 나서



여기는 투썸도 있고
씨유도 있고
BHC도 있어서
아주 편했다
보통 여수 펜션이나 놀러 가면
저런 편의시설들이 다 외곽에 있으니까
미리 왕창 사가야 되는데
필요한 거 있으면 씨유에서 구매할 수 있으니까
뚜벅이들에게 좋았다

안에 공기청정기도 있었다

이제 본격 수영할 준비 마치고
밖으로 나간다!!!




먼저 워터파크 구경부터 했다

바람 넣는 것도 있었고

근데 터져버림
물론 내건 아니지만 내가 다 속상...
암 튜브인데 두 개 중에 하나가 터져서
하나만 쓸 수도 없고 참...
아~~ 쉬워라~~

애기들용 미끄럼틀이긴 했지만
세상 재미있게 놀았다
완전 꿀잼
성인용으로 더 긴 미끄럼틀에
풀도 더 깊었으면 좋겠다
그래도 아주 미끄럽고 재미있게 놀았다
데헷

수영장이 두 개였는데
성수기가 아니라서 그런지
하나만 오픈했던데 사람들이 가득가득 이 수영장은 불편했던 게
계단으로 들어가는데
첫 번째랑 마지막 계단 표시가 없어가지고
몇 번 넘어질뻔했다
잡고 들어가는 것도 없고
계단 표시를 다시 해주셔야 할 듯...

이런 공간들이 많이 있었는데
어차피 대여하긴 해야 하지만
가족끼리 왔을 때 대여하고 놀면 좋을 거 같다

실내 수영장도 있었는데
이날 날씨가 너무 좋아서
야외에서만 놀고 싶었다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실내도 가볼걸 아쉽다


여기 텅텅 비어있던 수영장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사진 찍기 가능했다
저기 가운데서 사람들이 사진 찍길래 따라 찍었는데
역광이라서 엉망으로 나오던데
어떻게 찍는 거지...?
헤헤



물안에 있을 때는 괜찮았는데
바람이 좀 차가워서 추웠는데
체온 유지실이라고 있어서
노곤 노곤하니 좋더라
뜨끈뜨끈
누워서 자고 싶었다

물놀이를 열심히 하고
씨유에서 컵라면 사서 먹었다
세상 힐링...
수영하고 컵라면 먹은 지가 언젠지
초등학생으로 돌아간 기분이었다
추웠지만 따뜻한 걸 먹으니 몸이 사르르 그리고 자쿠지에서도 몸을 녹이고
거의 물놀이만 5시간 정도 한 거 같다
휴....
역시 물놀이는 재밌어
🏊♀️
근데 마스크를 쓰고 수영을 했어야 돼서 불편했다...
작년에 물놀이하러 엄청 많이 다녔는데
그때는 마스크 쓰고 수영한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여기는 안전요원들이 엄청 감시해서
벗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얼굴 담그고 어푸어푸는 불가능
몸만 수영했다
개 수영으로

풀파티를 할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그래도 온 김에 하자!
결심하고
8시부터니까 치킨을 먼저 먹기로 했다

씨유 건물 뒤편에서 판매한다고 해서
다시 그쪽으로 갔다
무인 포스기로 주문 가능했고
순살밖에 안돼서 나는 아쉬웠다...
맛은 뿌링클이랑 맛초킹이랑 뭐 다른 거 있었는데
기억 안 나네...?
방에서 먹기에는
수영복 입고 나중에 나가서 또 풀장 가야 되니까
식당 내부에서 먹기로 했다

순살 함냐함냐
역시 수영하고 나면 허기저
마무리로 핫도그 가게에서 핫도그까지 먹어야 되는데
그건 풀파티 끝나고 먹어야지~~
했더니
그땐 문을 닫았더라
아쉬워라...
그래서 못 먹었다

8시 시간이 되어서
티켓 구매 후 풀파티로 고고!


클럽 노래도 빠방 하게 나오니 너무 재밌겠다
설렜다




세상 너무 재미있었다!
우리한테 야광봉을 안 줘서 아쉬웠는데
그래도 너무너무 재미있었음
1시간밖에 안 했었는데
너무 아쉬웠다
왜 한 시간밖에 안 하지???
왜지???
왜지 감자
한 시간에 만 오천 원은 솔직히 너무 가성비 떨어진다
맥주 한잔도 안 주면서요!
버블도 한 3-4번밖에 안 쏘고
너무 아쉬웠다
더 놀고 싶어요~
노래 더 틀어주세요!!

머리에 거품도 얹고 재밌게 놀았다 풀파티 안 했으면 후회할 뻔!!!!


너무 아쉬웠다
마무리 노래도 안 나오고 그냥 갑자기 노래가 뚝 끊겨서
아... 한 시간 됐구나... 했다
진짜 너무 재밌다 다음에도 풀 파티하는 곳으로 놀러 가야겠다
진짜 꿀잼
다음엔 마스크 안 쓰고 즐길 수 있길 ㅠㅠ

마지막으로 야식!
씨유가 있어서 얼마나 편하던지
잠옷바람으로 나가서 과자 사 오고
너무 좋았다 다음날 아침부터 수영하는 사람들 있던데
나는 피곤해서 못해....
솔직히 풀파티가 다했다
만 오천원은 좀 비싸긴 하지만
숙소비를 199000원에 온 거라 올 만한 거 같은데
이것보다 더 비싸면
다른 데를 고민해볼 듯...?
후기쓰는데 그래도 내가 거의 만족하긴 하네
그리고 가운은 아직도 섭섭하다
참나!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주버블파티펜션 오푸스11 206호 내돈내산 솔직후기 (0) | 2022.05.30 |
---|---|
거제 외도보타니아 다녀온 후기 (0) | 2022.05.27 |
해운대 무브먼트랩 부산 플래그쉽 스토어 (0) | 2022.04.25 |
홍대 연남동 소품샵투어 메이드바이/스탠다드러브댄스/그날봄/미지의세계 (0) | 2022.04.18 |
망원동 소품샵투어 (0) | 2022.03.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