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카드쓰는게 있어가지고 가족끼리 여행오면 좋을거같아서 찾다가 나름 가성비 괜찮은데로 찾았다
우리가족은 6명. 숙소에 수영장은 있어야 하고 방안에 수영장은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고 가격은 너무비싸지 않으며 주말1박2일 여행이므로 너무 멀지않은 곳으로
찾다가 찾다가 아주 힘들게 아스트로 풀빌라를 찾게 되었다
진짜 남해 경주 포항 거제 다 뒤졌는데 괜찮은데는 이미 방이 없고 있는곳은 너무 비싸고
가장 괜찮았다
주말1박2일 4인기준48만원에 결제 했고 2인 추가비용 4만원 방안에 풀장에 온수풀 10만원 들었다
총 62만원 씀
체크인15시 체크아웃11시
체크인보다 조금 일찍 도착했는데 들여보내주시더라 휴...다행스
위치는 통영전통시장에서 한 20분 내외로 차로 들어와지더라


6명이라 차 2대로 움직였는데 차1대는 숙소바로 근처에 댈수 있고 1대는 숙소랑 조금 멀리 대야한다고 하셨다




주차장 바로 앞에 바베큐장이 있는데 막아놓긴했지만 밖에나오면 춥기도 춥고 물건다 챙겨서 나오기 번거롭고 다른사람들이랑 같이 써야하니까
바베큐장은 따로 신청 안했다
바베큐장 하실려면 3만원 추가 든다



짐꺼내고 있으니 맞이해주는 강쥐🐶
이름이 짱귀엽다 꼬들이다
역시 강아지들은 다귀여워

우리는 제일 큰방 코모도 101호에 머물렀다


저 보트도 탈수있던데 나는 쫄보라 무서워서 못탔다
탔다가 자빠져서 물에 빠지면 심장마비 걸릴꺼 같았다 물이 너무차가워서 🥶




방 보기전에 수영장 먼저 구경했는데 진짜 완전 짱컸다
전부다 온수풀이였으면 좋았겠지만 ㄷ 형으로 되어있는곳은 그냥 차가운물 아주 차가운물이였다
일자풀장이 온수풀이였는데 너무 아쉬웠다 ㅠㅠㅠ 전체 다 온수풀이면 진짜 하루종일 수영했을텐데
일자풀장도 엄청난 온수풀은 아니였고 미지근...


보통 펜션은 열쇠로 많이 주시던데 여기는 카드키로 주시더라 신기방기





일단 화장실 먼저
그냥평범무난한 화장실이였다
최대8인이 묵을수 있는 숙소에 화장실에 1개밖에 없어서 아쉬웠고
미리 6인이 갈꺼라고 말해놨는데도 저런 조그마한 에머니티 하나씩, 칫솔도 4개 준비해주셔서 속상...
그래도 더 달라고하면 더 주시지만 미리 준비해주시는 센수....
샤워할때 또 불편했던게 주변에 올려놓을수 있는게 없어서 샴푸같은걸 그냥 바닥에 놓고 씻어야하는게 상당히 불편했다
그리고 화장실에 신발을 안신고 들어가면 까끌까끌한? 무슨 느낌이 있어서 찝찝했다 꼭!신발신고 사용하시길
샤워바구니 같은 그런게 있었으면 좋겠고 해바라기 샤워는 사용 안되고 그냥 있더라.. 그것도 아쉬웠음
물은 시원하게 잘나온다 따뜻한물도 잘나오고
그리고 세면대가 아주 낮다 내 키가 작은데도 낮다고 느껴서 불편했음
비누 놓는곳도 따로 없어서 그냥 나두고 양치컵도 없고 화장실은 좀 불편했다


화장실바로앞에 손씻을수있는곳이랑 거울이 같이 있다
수건은 거의 딱맞게 주셨다
6명인데 더 주셨으면 좋았을걸 수영도 하고 씻기도 해야되는데 더 넉넉하지 못해서 아쉬웠다
다쓴수건은 프론트에 가져다주면 새걸로 주신다고 했다 그것도 나는 번거롭다고 생각했다
추운데 ㅠㅠ



부엌이 엄청 넓었다
바로앞에서 밥해먹을수 있게 식탁도 있었고 수세미도 일회용이라서 청결하다고 느껴졌다

쇼파도 제법 폭신했고 앞에 테이블도 있고 티비도 있고
완전 가정집 느낌

침대가 거실바로 옆에있고 2인용침대가 2대 붙어있었다
침대가 상~당히 폭신했다
그래서 기분이 좋았지


내부 침실도 있고 2인침대있었고 6인이라 추가 이불도 주셨다
나는 혼자자는게 편해서 저 이불 쓸려고 했는데 침대에서 잠들어 버려서
오순도순 잘잤다

여기는 테이블이 진짜진짜 많다
그래서 좋았음
저기서 딱 밥먹고 옆에서 쉴자리도 있고 부엌에서 바로 밥먹을수도있고


방안에 있는 풀장 넓긴한데 약간 목욕탕 느낌이 났다 키득키득
온수풀 아주 빠방하게 틀어주셔서 따끈따끈하니 좋더라 온천온느낌
그래도 다음날까지 물이 따뜻하진 않았지만...
초반에 아주 뜨거워서 카메라에 습기차더라
근데 물을 완전 가득 채워주시진 않아서 약간 애매한? 높이였다
그래서 진짜 더욱 목욕탕 냉수탕에서 수영하는 기분이였다
그래도 가족단위로 와서 놀기에는 크기도 적당하고 따뜻해서 좋았다

여기도 테이블이있다!
수영하고 여기서 라면먹는데 세상 낙원이 따로없쟈나...

행복했다
역시 컵라면은 김치사발면




방안에서 보는 풀장뷰...
죽인다
이제 얼른 사람들 오기전에 더춥기전에 수영하러 나가야징








수영하며 바라보는 뷰



물이 조금 더 따셨으면 좋았을걸...
넓이는 수영하기 충분했고 높이는 조금 더 깊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너무너무 아쉬운건 ㄷ 자형에서 온수풀이 안된다는거 ㅠㅠㅠ
거기서 되면진짜 하루종일 수영인데 진짜 진짜 너무너무 아쉬웠다
여름에 와야겠다
온수풀장도 엄청나게 따뜻한건 아니라서 추워서 얼마못놀았고 나중에 사람들도 많이와서 그냥 방안에서 놀았다

아가야들용 구명조끼도 있었다

탈수기도 있는데 저건 고장난건지... 안되는거 같았다


저녁은 해산물 파티
가리비가 1kg 당 8천원인곳을 발견해서 저기서 사먹고
산낙지 갑오징어회 멍게 해삼 다금바리회 우럭회 회덮밥 라면까지 5시부터 계~~~속 먹었다
그러고 언니가 기프티콘있어서 쓸려고 했는데 무슨 배달비가 만원이나 달라고해서 그냥 안먹었다...
만원이면 조금더 추가해서 치킨먹겠다 무슨 만원....
깜~~짝놀랬지 나는 시골에서는 못살겠다
그리고 아빠는 부족한거 같다며 형부랑 나가서 편의점과 동근이숯불치킨을 사왔더라
걸어갔다가 올만한 거리라고 하더라 산책겸
나는 너무 급하게먹은건지 많이먹은건지 속이안좋아서 진짜 일찍 잤다 한...8시쯤?
그래서 밤사진들을 못찍었음 예쁘게 불켜주시던데 아~~쉬워라~~~
다음날 아침까지 수영하고 가고 싶었지만 아침에는 온수풀은 개장안해주시더라
ㄷ 자형만 열려있었다
아침수영하다가 심장마비 걸리고 싶지않아서 방안에서 수영했다
물이 약간 애매하게 미지근해서 아쉬웠다 계속 따뜻할순 없을까??


다음날 퇴실할때 카드키는 프론트옆에 키 놓는곳이 있었다
거기놓고 구경하는데 이렇게 앉는데도 있었다
어제 알았으면 앉아서 쉬고 갔을텐데 아~~쉬워라~~
근데 쇼파가 썩 깨끗해 보이진않아서 그냥저냥
보는것에 만족

엄청나게 커다란 닭도 있었다

멋쟁이 말도 있었고
그네랑 퐁퐁도 있었는데 그네는 뭔가 뿌서질꺼같아서 이용못했고 퐁퐁은 애기들타고있어서 못탔다 아쉬워라~~
수영장 말고도 볼거리 놀거리가 다른 펜션들에 비해서 많았던거 같다
야외수영장들이 조금 더 따뜻했다면 재방의사 있지만
그대로 차가울거라면 여름에 추천추천
우리가족말고도 가족단위들로 많이오더라
방안에도 풀장있고 야외풀장도 큰거치고는 가격 괜찮은거 같다
내가 가본 펜션중에서도 가장 넓기도 했고 나름~~괜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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