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정글돔 거제식물원 후기

가족끼리 1박2일 통영 여행 코스짜던중 부산->거제->통영 코스로 짜서 가는길에 있는 정글 돔에 가기로 했다
엄마가 식물을 좋아하기도 하고 사진스팟도 있길래 못참지 가야지

날씨가 넘나링 좋았다
우리집차 네비에서는 정글돔이라고 치니까 안나오고 거제 식물원이라고 검색하니까 나오더라

입장료는 성인 5000원이고 거제인이라면 천원 할인해주는거 같더라
우리는 성인 6명이니까 3만원 결제했다

정글타워라고 옆에 놀이터처럼 노는게 있었는데 예매는 이미 매진이였고 인터넷으로도 다 매진이더라
그래서 못탔음 아쉬워라~~

내부에 화장실 없다고 하니 꼭꼭 다녀오시길!!

입장하자마자 상당히 습하고 더웠다
밖은 추워서 외투를 입었었는데 안에 들어올때는 더우니까 애초에 외투를 벗고 들어오는게 더 나을뻔 했다
엄마는 안경을 쓰는데 들어오자마자 습기가 차서 깜깜해서 안보였다고 하니 안경벗고 들어오는것도 추천,,,

내부는 일방통행이라서 다시갔다가 뒤로올수는 없는 구조라서 처음볼때 완전 다보고 사진도 다찍고 해야된다

입구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둥지사진찍는 곳이 있는데 줄서서 기다려서 찍어야 했다
그래도 금방금방빠졌고 온김에 찍어야 한다

응애
옛날에 태국가서도 이런데서 찍었었는데 추억이다...
태국 같이간 친구한테 사진보여주니까 쌀국수 먹었냐고 하더라....
안팔더라 아~~쉬워라~~
습하고 더운게 딱 태국날씨였는데 ㅋㅋㅋㅋㅋㅋ

둥지안에는 최대 2명 들어갈수 있었다
여러명들어가면 진짜 새가 된 기분일꺼 같다
짹짹

폭포 밑에 무지개도 있어서 찍어 보았다
넘 이뿌쟈냐

진짜 찐 식물 밖에 없었고 뭐 식물원이니까 당연한거긴 하지
엄마는 꽃을 좋아하는데 너무 식물밖에 없어서 아쉽다고 했다

그리고 바나나가 있다
짱신기~!!

다 익으면 따먹어도 되는건가
궁금

거의 다보는데 한 20분? 이면 충분한거 같다
많이보면 30분

일단 밖은 춥고 안은 따뜻해서 좋았고 따뜻하다 못해 더웠다만 그래도 좋았다
가족끼리 오기에도 적당한거 같았다
적당한 산책코스와 적당한 사진스팟

거제온다면 추천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