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해운대해물칼국수

사진으로만 보다가
무슨 칼국수집 뷰가 카페보다 이뻐서
못참아
가야해

친구한테 물어봤을때
자기는 웨이팅 하고 들어갔다고 해서 충격이였다
평일에 오시기를 추천추천!
내가 갔을때는 한 나포함 2-3팀
그래도 음식이 빨리나오는 편이라 회전율빠른거 같다

브레이크 타임도 있었다
3:30-5:00은 피하시길

외관은 특이하긴 한데
처음에 입구 찾기가 어려웠다
바로 들어가서 왼쪽에 보면 출입문이 적혀있다

월요일은 휴무래요~
실내도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었다
귀여웠다

메뉴판을 못 찍어서
네이버에서 빌려왔다

내가 갔을때는 칼국수랑 전밖에 안된다고해서
그렇게 시켰다

내가 갔던날은 흐리고 곧 비가올것만 같았고
추워서 천막으로 쳐져있었다
날씨 좋을때 왔으면 진짜 힐링 했을텐데 ㅠㅠ
아쉬웠다
그래도 칼국수 먹는데 파도소리가 나서
ASMR듣는 느낌이였다

자리사진도 많이 못찍었다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은 별로 없었지만
직원분도 별로 안계신지
테이블을 다 못치워서 사진 찍기 좀 그랬다...;;

엄청나게 맵다고 했던 김치
진짜 맵더라 아주 조금씩만 먹어야 했다
깍두기는 별로 안매워서 잘 먹었다
냠냠 굿

칼국수 양이 진짜! 많았다
완전 한바가지
조개가 내가 생각한 조개가 아니긴 했다
조개이름은 잘 모르지만
평소에 칼국수랑 같이나오는 그 조개랑 달랐다
조금 더 야들야들하고 맛있었다

사실 이 전이 먹고싶어서 온거긴 한데
세상 마상 바삭해 보이는!
진짜 엄청 바삭했고
가위로 잘라먹으라고 하셨다
찢어서 먹기는 힘들정도로 바삭하긴 했다

음식사진 찍는건 참 어렵다...
사실 배고파서 열심히 안찍긴 했지만
헷
칼국수 국물이 깔끔하게 시원~했고
전도 바삭바삭하니 칼국수와 조화가 매우 좋았다

그리고 칼국수집 뷰라고 할 수 없게
너무 이쁘게 잘 꾸며져 있었고
날씨가 너무나도 아쉽디만
그래도 이뻤다 다음에는 날씨가 좋으면
꼭꼭 재방문 해야지

맛있었다
뷰도 좋고
바다에 사람도 없어서 사진도 잘나오더라

아쉬워서 사진 보정으로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