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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울산헤이메르펜션] 독채 2동 애견동반 내돈내산 솔직후기

by a미니a 2022.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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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독채 펜션인데 애견 동반까지 가능한
헤이메르 펜션에 가게 되었다 이미 뷰 맛집으로 유명하기도 했고
내가 다른 블로그로도 너무 많이 찾아봐서
이제 외울 지경이었다
울산 외곽 쪽이었는데 펜션 가는 길에 경사가 급해서
운전 조심해야 한다 도착하기 전에 미리 안내사항 같은 게 없어서
우리가 전화해서 물어보니까
셀프 체크인 시스템이었다
펜션 비밀번호 알려주셔서 들어가면 된다 시간은
15시 체크인
11시 체크아웃 월화수 가서 1박에 15만 원에
강아지 1박에 1만 원
바비큐 1만 원
총 33만 원에 오게 되었다 바비큐 비용이 일단 너무 저렴해서 좋았고
숙소비도 독채에 이 정도면 가성비 굳굳 인 거 같다
주변에 핫한 카페들도 많이 있었고
바로 위에도 카페 있으니까 거기 가도 되고
난 비가 왔어서 헤이메르 카페 갔었는데
빵이 참 맛있었다
커피도 맛있었다
비 오는데도 손님들 많이 찾아오더라

독채라서 숙소 바로 앞에 주차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었다 저기 앞쪽에 운동장 있는데
애견들 뛰어놀고 하면 되는 곳이더라

숙소 바로 옆에 바비큐 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슬리퍼도 있어서 아주 요긴하게 잘 썼다

들어가자마자 뷰가 너무 이뻐서 만족스러웠다
날씨가 흐리긴 하지만 ㅠㅠ
그래도 너무 예뻤다
날씨가 좋으면 더 예뻤겠지만
아쉽다...
그래서 날 좋을 때 한번 더 가고 싶었다

이쁘긴 하다...
밖에 자리에서 다음날 라면 먹을까 했는데
다음날 비가 억수같이 쏟아졌다
요즘 내가 여행만 가면 날씨가 구리다 ㅠㅠ
날씨 요정님 돌아와 주세요
🧚‍♀️

TV는 위치가 너무 애매하게 있어서
보는데 조금 불편했었다
침대에서 보기도 어렵고
바닥에서 보기에는 엉덩이가 아팠고
TV가 조금만 더 컸더라면....
그건 아쉬웠다

2박으로 연박으로 잡아서 그런지
어메니티가 넉넉하게 있었고
주의할 것은 보일러가 안 켜져 있어서
씻을 때 찬물만 나와서 당황했다
보일러 먼저 트시길!! 추천 샴푸린스 바디워시 전부다 냄새가 좋았다
수건도 넉넉하게 챙겨주셔서 편하게 사용했다

부엌에 식기류랑 전자레인지 밥솥
와인잔도 있었고 보통 펜션에 구비된 건 다 있었다 그리고 좋았던 건 종이컵들이 넉넉하게 있었던 것이다
펜션 가면 설거지하기도 귀찮고
깨끗할지도 모르고 찝찝하니까
종이컵이 있어서 좋았다 간장이랑 소금이랑 올리브유 같은
간단한 조미료들은 있었다

주의사항들도 한번 읽어보고 이용했다

휴지도 넉넉하게 있고
고데기까지 있었다
물론 비 와서 사용은 안 했지만....
빗이랑 충전기도 있어서 좋았다

이제 2층으로 올라갔는데
이불이 푹신푹신해서 꿀잠 잘 거 같았다 2층은 따로 커튼이 없어서 아침에 눈이 부셨고
날이 흐려서 괜찮을 줄 알았더니
눈이 부시긴 하더라 근데 계단 올라갈 때나 2층에 앉아있을 때
삐걱삐걱해서 무서웠지만
설마... 부서지기야 하겠나... 해서
잘 생활했지

2층에서 본 뷰
울산은 바다가 참 깨끗하더라
그래서 또 가고 싶었다

여기서 다들 사진 많이 찍길래
나도 찍어봤다
근데 노을 맛집이라고 했는데 ㅠㅠ
왜 날씨가 이런 거니... 그리고 침대가 진짜 푹신했다
펜션에서 이 정도 침대 퀄리티라니
너무 꿀잠 잤다
이불에서도 좋은 냄새가 나가지고 행복했지 사진은 못 찍었는데 애견 동반 가능이라 그런지
강아지 계단도 있더라

작은 앞마당 산책하는데
풀들이 참 이쁘더라
출근 안 해서 그런지 모든 게 이뻐 보였다

그리고 저녁에 바비큐! 안내사항 같은 게 안 적혀 있어서
또 전화드리니까
오셔서 다 알려주셨다
원래 안내사항 같은 게 있는데 바람에 날아갔는가 보다
역시 숯불은 굽기가 너무 어려웠다
눈이 어찌나 맵던지 ㅠㅠ
근데 맛은 또 너무 있었다
완전 짱 맛

그리고 다음날 저녁은 회를 먹었지
거의 내가 먹은 거 자랑이 더 많은 거 같군

날씨가 너무 아쉬웠지만
일단 금액이나 위치나 다 괜찮아서
놀러 오기 좋은 듯!
가격도 괜찮아서
다음에 또 올 거 같다
추천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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