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카페 황리단길카페 카페마르쉐

또 경주왔으면 예카 가줘야지
인스타에서 찾아보고
디저트도 맛있을거 같고 위치도 가까운곳으로 찾다보니까
카페마르쉐로 가게 되었다
바깥에 꽃으로 꾸며놨다고 해서 더 기대 되었다

근데 겨울이라 그런지 꽃들은 없었다
아~~쉬워라~~

디저트는 생각보다...?
얼마 없었다
인스타에서는 가득가득 차있었는데 엄청나게 먹고 싶은 디저트는 없어서
그냥 딸기케이크 시켰다
그리고 요즘 크림커피에 빠져있기때문에 피넛슈페너로 시켰다

내부 자리는 상당히 널직널직했고
막 엄청나게 불편해보이는 자리도 없어서 좋았다
생각보다 사람도 많이 없어서 쾌적했다

화장실도 깔끔!
사진 찍을 생각은 없었는데 너무 깨끗해서 찍었다
추천추천
남자여자 공용 아님!

음료랑 케이크가 나왔는데
케이크가 쓰러져있었다... 속상해....
예쁘게 올려주시지
ㅜㅠ

친구랑 간신히 열심히 세웠다
빵도 폭신폭신하고 생크림도 폭신폭신해서 세우기 어렵긴 하더라
그리고 피넛슈페너 존맛
저어서 먹으라고 했는데 귀찮아서 그냥 먹다가 나중에 저어먹었더니 존맛
꼭 저어드시길 추천추천
크림라떼는 진짜 너무 맛있어 짜릿해 늘 새로워

케이크는 진짜 약간 집에서 만든 느낌??
딱 카스테라빵에 집에서만든 생크림느낌
딸기가 맛있더라

카페를 너무 기대해서 그런지 생각보다는 그냥 그저 그랬고
그래도 잘 쉬고 갑니다~

나오는길은 반대로 나왔더니
한옥느낌 낭낭 더 이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