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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경주 갈때 마다 가고 싶었었는데
버스시간때문에 못가
다른데 야경본다고 못가
드디어 가게 되었다
룰루랄라!
인스타에서 핫해서 사람많을까봐 긴장했는데
다행히 아무도 없었다
후...
추우니까 2층에 앉으려고 올라갔다
생각보다 메뉴가 너무 저렴했고
거의 셀프여서 그런가 아무튼
술러쉬 시키고 오코노미야끼 먹을려고 했는데
알고봤더니 오코노미교자 였다
반전
어짜피 오코노미야끼는 소스맛이랑 가스오부시맛으로 먹는거니까 헿ㅅ
그거 두개 시키고
좋았던건 담요랑 충전기들이 넉넉했다
이런 사소함!
짱편리
음식이 엄청나게 빨리나왔다
나랑 친구는 둘다 알쓰라서 술러쉬 반도 안먹었는데
둘다 얼굴 벌게가지고 다 못먹었다
춥기도 추웠고 배도 별로 안고파 가지고 적당히 먹을만큼 먹고 나왔다
술러쉬는 얼린거다보니까 조금 밍밍하긴했는데 난 먹을만 했음
오코노미교자도 소스맛
소스가 존맛탱
근데 테이블이 너무 낮아서 불편했다...
의자높이랑 테이블 높이가 똑같애서 너무나도 불편
그래서 오래 있을곳은 아니였고
겨울에도 너무 추워가지고
적당히 가을이나 봄쯤와서 1층자리에서 먹어야 될거 같았다
진짜 또 크리스마스 기대 1도 안되는데
자꾸 귀여운게 보이잖아
다음에는 날씨 좀 풀리면 올거 같다
넘추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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